한전KPS, 감사업무 중점추진과제 수립…안전·AI·신사업 등 3업그레이드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0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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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한전KPS가 업(業) 특성과 정부 정책 방향을 반영한 올해 3대 중점추진 감사과제를 수립하고 지난 8일 이성규 상임감사가 주관한 가운데 선포식을 개최했다.

 

10일 한전KPS에 따르면, 이번에 수립한 ‘3業(UP)-Grade’ 중점추진 감사과제에는 ▲안전 최우선 감사 ▲AI 감사 혁신 ▲신사업 관리 강화 등 출발 한 달 남짓 된 정부의 정책 방향과 회사 고유 업역의 특성을 반영했다

 

  한전KPS는 7월 8일 본사 로비에서 3대 중점추진 감사과제 선포식을 갖고 이성규 상임감사(앞줄 왼쪽 6번째)와 직원들이 실천 의지를 다졌다.[사진=한전KPS]

 

구체적으로 ‘안전’ 분야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 강화, ‘AI’ 분야 인공지능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는 디지털 기반의 감사 전환, ‘신사업’ 분야 원전특화사업·재생에너지.해외 신규사업 등 미래 사업에 대한 리스크 대응과 내부통제 체계 확립 등의 세부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새 정부의 ‘진짜 성장’ 국정기조와도 보조를 맞춰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 감사문화 정착 ▲AI 등 디지털 역량 내재화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 등을 통해 국가 정책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전KPS는 선포식을 통해 3대 중점추진 감사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전 직원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에서 이성규 상임감사는 “새롭게 수립한 중점추진과제에 맞춰 감사실이 조직의 신뢰와 변화를 이끄는 컨트롤 타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감사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완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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