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대학생 디자이너·모델 육성 ‘상상패션런웨이’ 개최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10-04 09: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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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 상상유니브는 서울 종로구청과 함께 오는 8일 광화문광장에서 ‘2024 상상패션런웨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KT&G에서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상상 패션런웨이’는 대학생 디자이너와 모델에게 패션쇼의 기회를 제공하고, 봉제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 목적이다.

 

 KT&G 상상유니브가 오는 8일 광화문광장에서 ‘2024 상상패션런웨이’를 개최한다. [사진=KT&G]

 

올해 주제는 ‘Sound of korea:사계’로, KT&G 상상유니브는 앞서 지난 6월 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해 심사를 거쳐 디자인 분야 10개 팀과 모델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지난 3개월 동안 봉제마스터 실무교육과 모델 특강 등 전문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이날 런웨이쇼에는 장광효 디자이너 등 국내 패션업계 종사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KT&G 상상유니브 관계자는 “지난 3개월간 노력한 대학생 디자이너와 모델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과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KT&G가 운영하고 있는 상상유니브는 ‘KT&G 상상 프렌즈’ ‘KT&G 상상 마케팅스쿨’ ‘KT&G 상상 블루 파빌리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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