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모자 간이식 지원 위해 연세의료원에 3억원 기부

김성욱 / 기사승인 : 2024-10-29 08:50:13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김성욱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모자(Parents to child) 간이식 환자 30명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연세의료원에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오른쪽)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의료원에서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왼쪽)에게 모자 간이식 치료비 3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부모 자식 간 간이식을 뜻하는 모자 간이식은 한 가정에서 동시에 2명의 환자가 발생하기에 건강보험 등 지원을 제외하고도 통상 2000여만원이 더 필요하다.

키움증권은 모자 간이식 수술로 갑작스레 경제적인 부담이 생긴 가정을 돕겠다는 취지로 기부에 나섰다. 해당 수술을 받은 한 가정당 1000만원씩 3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모자 간이식 수술비 지원은 키움증권이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내일을 위한 키움과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앞으로도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