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극단적인 절식은 우리 몸을 ‘에너지 고갈’이라는 비상사태로 인식
[HBN뉴스 = 허인희 기자] 큰맘 먹고 시작한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을 때의 기쁨은 잠시, 방심하는 순간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오히려 더 늘어나는 ‘요요 현상’은 다이어터들이 겪는 가장 큰 좌절이자 실패의 주범이다.
특히 원푸드 다이어트나 극단적인 절식은 우리 몸을 ‘에너지 고갈’이라는 비상사태로 인식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우리 몸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조금의 음식이라도 들어오면 이를 지방 형태로 비축하려는 방어기제가 강력하게 작동하여 요요 현상을 피하기 어렵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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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이트 한의원 서울점 방민우 원장 |
요요 현상을 반복적으로 겪게 되면 우리 몸은 심각한 후유증을 앓게 된다. 근육량은 줄고 체지방률은 높아져 기초대사량이 더욱 낮아지고, 결과적으로 점점 더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게 된다.
또한 잦은 다이어트 실패는 심리적인 무력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폭식증이나 거식증 같은 섭식장애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따라서 진정한 다이어트 성공은 체중 감량 후에도 변화된 체중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다이트 한의원 서울점 방민우 원장은 “한방에서는 반복되는 요요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을 개인의 불균형한 체질과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으로 인해 무너진 신체 시스템에서 찾고, 이를 바로잡는 것에 치료의 초점을 맞춘다. 개인별 맞춤 다이어트 한약은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건강한 체중 조절 시스템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의 몸 상태에 맞춰 처방된 다이어트 한약은 신체의 전체적인 균형을 바로잡고 저하된 신진대사 기능을 정상화하여, 우리 몸이 스스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단순히 식욕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포만감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폭식을 막아주며, 다이어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기력 저하와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여 꾸준히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방민우 원장은 “요요 현상은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몸의 생리적 방어기전 때문에 발생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이해해야 한다. 다이어트 한약은 감량기뿐만 아니라, 감량 후 체중을 유지하는 단계에서 우리 몸이 변화된 체중에 적응하고 대사적 안정성을 찾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요요의 악순환을 끊고 장기적으로 건강한 몸을 만드는 진정한 의미의 다이어트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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