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지난 18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학교사회복지사업 15주년 기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지원센터와 정선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30개 청소년 교육기관 관계자, 폐광지역 학생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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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강원랜드는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학교사회복지사업 15주년 기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강원랜드] |
지난 2010년부터 강원랜드에서 진행해온 학교사회복지사업은 카지노 인근 지역 학교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교육환경 개선사업이다.
강원랜드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지난 15년간 학교복지사업을 돌아보는 활동 영상을 상영했고, 사업소개와 성과 발표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 마을, 정책’에 대한 청소년 토론과 폐광지역 꿈나무들의 성장을 돕는 기관간 교류시간이 이어졌다.
안기태 강원랜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은 “15년간 이어진 학교사회복지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어 보람차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폐광지역의 희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복지를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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