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하나투어는 선호 여행지의 재방문 트렌드에 맞춰 ‘N번째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앞서 지난 8월 회원을 대상으로 ‘N번째 또간곳 – N번 가야 진짜다’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재방문을 희망하는 여행지는 일본(28%)이 가장 많았고, 베트남(11%)과 태국(7%), 프랑스(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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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투어가 선호 여행지 재방문 트렌드에 맞춰 ‘N번째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하나투어] |
실제로 하나투어가 조사한 여행지 재방문율 조사에서 지난 2년 사이 일본을 방문한 고객 가운데 47%가 올해 다시 일본으로 향했고, 유럽과 베트남, 태국의 재방문율은 각각 24%, 23%, 17%였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선보인 일본여행 상품은 다카마츠, 마츠야마, 알펜루트, 도야마 등 현지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소도시 중심으로 구성됐고, 베트남은 ‘숨겨진 보석’으로 불리는 사파지역을 둘러본다.
또 태국여행 일정에는 미식적 요소를 반영한 쿠킹클래스를 추가하고, 유럽은 환경적 요소가 담긴 안도라 공화국과 모나코, 남프랑스 방문 상품을 선보인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N번째 여행은 첫 번째 방문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여행의 감정을 선물할 것이다”라며 “N번째 여행 상표권을 출원한 만큼 더욱 다양한 상품 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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