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08-08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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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8일 대강당에서 ‘제9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개방형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등 8개의 농식품부 산하 기관이 주관하고 있다.

 

 제9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35개 팀이 참가해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8점(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팀 다크호스’는 경마 공공데이터를 활용, 마사회 경주 수출국의 K-경마 고객에게 다국어 경마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대상에 선정됐다. 이 팀은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범정부 통합 본선 및 왕중왕전 대회에 진출하는 기회를 얻었다.

 

김영대 한국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은 “말산업 분야 고품질 공공데이터의 발굴 및 개방을 지속해 민간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창업 붐 조성과 함께 창업 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 운영 등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맞춰 민관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새로운 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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