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오는 14일 고공낙하 ‘티익스프레스’ 재가동

윤대헌 / 기사승인 : 2025-02-10 17: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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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에버랜드는 겨울시즌 운행을 중단했던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을 순차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에버랜드 최고 인기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가 오는 14일부터 재가동된다. 티익스프레스는 약 3분 동안 최고 시속 104㎞로 질주하고, 56m 높이에서 77도 각도로 낙하하는 등 총 12번의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사진=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는 앞서 지난해 리뉴얼을 통해 나무와 스틸 트랙이 접목된 하이브리드 롤러코스터로 재탄생한 바 있다.

 

에버랜드는 또 대표 급류 어트랙션인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썬더폴스를 각각 15일과 21일에 운행할 예정이다.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원형 보트를 타고 580m 길이의 수로를 따라 물살을 헤쳐 나가는 급류 체험을 선사하고, 썬더폴스는 약 6분간의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이달 말까지 뱀띠해 특별 할인과 가족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내달 3일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고객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투파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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