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문화센터,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440개 강좌 확대 편성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07-29 17: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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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 문화센터는 오는 8월7~29일 전국 26개소 장외발매소에서 가을학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는 직전 대비 52강좌를 확대 편성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인 약 440개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쿠킹클래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문화센터는 특히 지난 5월 지역아동센터와 MOU를 체결한 후 ‘찾아가는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강좌는 강사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비교과 및 특기적성 분야를 교육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무료로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서울경마공원 투어’는 동물병원·장제소 견학, 말 먹이주기 체험, 경마 관람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말 관련 이색 체험이 가능하고, 스마트폰 교육과 메이크업 등 단기 강좌도 마련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가을학기는 저렴한 수강료로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문화 강좌 함께 풍성한 가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문화센터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매주 수·목요일 전국 26개 장외발매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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