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육군 군사경찰실과 함께 육군 지휘관 및 불법도박 전문교관을 대상으로 ‘불법도박 예방 특화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앞서 지난 7월 체결한 ‘군 불법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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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전경. [사진=강원랜드] |
이날 강원랜드는 육군 55사단에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역량강화교육을 활용해 불법도박 실태와 현황,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등 군 내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대응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광훈 강원랜드 카지노정책실장은 “지휘관들의 올바른 불법도박 문제 대응 방안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육군 군사경찰실과 협력해 불법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와 육군 군사경찰실은 내달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온라인 불법도박 예방 포럼 및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불법도박 폐해를 알리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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