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개최…한·미·일 3파전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09-05 17: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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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8일 ‘제7회 코리아컵’(서울 7경주, 1800m, 총 상금 16억)과 ‘코리아스프린트’(서울 6경주, 1200m, 총 상금 14억)가 열린다.

 

이번 경주는 한국경마 최고 수준의 상금은 물론 미국 브리더스컵 본선 티켓이 걸린 대회로, 일본과 미국에서 7두의 경주마가 출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열린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경주. [사진=한국마사회]

 

이날 경주는 특히 전 세계 24개 한국경마실황 수입국의 경마팬 사이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글로벌 축제 주간으로 운영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국제경주 1등마 맞추기’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더비온’ 앱을 통해 마권(단승식 한정)을 구매하고 ‘코리아컵’ 또는 ‘코리아스프린트’ 경주의 우승마를 맞추면 추첨으로 총 4명에게 영국 왕복 항공권과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FC 경기 관람권을 제공한다.

 

또 SNS 해시태그를 통해 렛츠런파크 서울 방문을 인증한 고객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팟을 증정하고, SNS 팔로우 시 여행용 파우치와 에코백 등의 경품을 선착순 지급한다. 이외 관람대 시상대에서는 태권도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우승마 맞혀라 현장 응모권 이벤트’ ‘대상경주 스탬프 적립 이벤트’ ‘캘리그라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코리아컵이 경주마들의 글로벌 대결을 넘어 남녀노소 즐겁게 즐기는 스포츠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8일에 한해 전 사업장 무료입장 및 무료 주차를 시행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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