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고용부 주관 ‘2024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11-21 16: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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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개원 35주년을 맞은 롯데월드는 지난 20일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주관한 ‘2024 노사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996년부터 주관한 노사관계 부문 상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구축에 모범적으로 나선 기업을 선정해 수상한다.

 

 롯데월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 노사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롯데월드]

 

이를 위해 고용부는 앞서 지난 7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총 35개사와 3년 이내 선정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1차 현장실사와 2차 사례발표심사 등을 거쳐 총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롯데월드는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임직원 임금동결과 고용유지협약 체결, 전환배치 등을 통해 노사 공동으로 극복하고, 노사 상생협력과 근로복지개선, 지역 및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실천 등으로 유연한 노사문화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유연한 노사문화를 위해 ‘월드왔수다(대표이사 소통 프로그램)’ ‘로티홀 미팅(타운홀 미팅)’, 노무 세미나, 노사공동 워크숍, 임직원 한마음 대회 등을 운영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임금체계 개편 및 복지 제도 신규 도입은 물론 유연근무제도 및 반반차, 남성 의무 육아 휴직, 가족친화형 복지제도, 직장 보육 시설 및 휴양소, 직원 마음 건강 관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개원 35주년을 맞은 올해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상호존중 노사문화 실천으로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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