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CC, 국내 골프장 최초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 도입

윤대헌 / 기사승인 : 2025-03-20 16:37:58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국내 골프장 최초로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앞서 지난해 1월 한국도로교통단과 정부 인사혁신 3대 추진과제인 ‘공공기관 인사교류 제도’를 통해 다양한 협업과제 발굴에 나섰다. 또 행정안전부의 ‘협업이음터’를 활용한 골프장 카트사고 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하이원리조트 내 교통안전 강화 방안 마련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하이원 CC 전경.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이번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 도입으로 경기보조원(캐디) 대상 ▲ 운행안전진단 ▲ 운전행동성향검사 실시 ▲ 안전운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고, 향후 교통안전성에 대한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심의위원회를 통해 ‘안전운전인증제’ 등급을 부여받게 된다.

 

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하이원 CC가 한국도로교통공단과의 협업으로 방문객과 근무자 모두 안전한 골프장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리조트 내 카트사고 예방에 노력해 안전운전인증 최우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 CC는 지난주 내린 폭설로 인해 오는 28일 개장할 예정으로,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 점검 등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