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카이, 아트테이너 30명 참여 특별전 ‘공존(共存)’ 개최

윤대헌 / 기사승인 : 2025-01-20 16: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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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서울스카이는 오는 24일~4월13일 국내외 유명 아트테이너 그룹이 참여하는 특별전 ‘공존(共存)’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미술의 쓰임을 순수한 ‘자기 발견’에서 ‘시대 정신’으로 발전시켜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아트테이너 그룹’이 주축이 돼 지구의 불편한 현상에 대해 마주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기획된 전시다.

 

 서울스카이가 오는 24일~4월13일 국내외 유명 아트테이너가 참여하는 특별전 ‘공존(共存)’을 개최한다. [사진=롯데월드]

 

특별전에 참여하는 국내 아트테이너는 권지안(솔비), 김완선, 구준엽, 이민우, 장혜진, 고준, 이태성 등으로, 이들은 해외 아트테이너와 함께 회화, 설치, 조각, 미디어아트까지 총 9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오는 2~3월 사이 총 4회에 걸쳐 아트테이너 본인이 직접 현장에서 관람객과 마주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에 참여하는 가수 장혜진은 “우리는 출생과 동시에 세상 모든 것들과 공존한다. 자연은 모든 것을 내어주지만 우리는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살아간다”며 “오늘도 자연이 내어준 모든 것들과 공존하고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서울스카이는 앞서 한영수 작가의 미디어 체험전 ‘시간, 하늘에 그리다’와 국내 수중사진 작가 장남원의 미디어아트 특별전 ‘나는 고래’, 아트테이너 박기웅 작가의 48VILLAINS’ 특별전 등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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