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 사후심사 통과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10-10 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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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5일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의 사후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각 ISO 37001 및 37301)은 기업 윤리경영 체계의 글로벌 기준 부합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최초 인증 후 2년간 사후 심사를 통과해야 하고 3년 차에는 갱신 심사를 받아야 한다.

 

 한국마사회 본관.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지난해 취득한 통합인증은 특정 사업장과 직군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사업장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인증 유지를 위해서는 전년도 개선 권고사항을 모두 이행해야 한다.

 

한국마사회는 CEO의 윤리청렴경영 의지를 확인하는 경영진 면담, 21개 부서에 대한 샘플링 심사에서 ‘부적합 사항’ 0건으로 사후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함께 ESG경영을 통해 우리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반이다”라며 “이같은 경영시스템이 실효성을 갖추고 전 임직원이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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