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한국지역정보화학회 ‘K-공공디지털혁신’ 대상 수상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12-26 15: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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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0일 한국지역정보화학회가 주관한 ‘2024년 한국지역정보화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K-공공디지털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평으로:미래 한국을 위한 디지털 재설계’를 주제로 공공기관들의 디지털 혁신 사례가 발표됐다.

 

 한국마사회가 한국지역정보화학회가 주관한 ‘2024년 한국지역정보화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K-공공디지털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마사회]

 

이날 한국마사회는 ‘AI와 디지털 기술로 혁신하는 말산업’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말 개체식별 및 보행 이상상태를 진단하는 수상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기존 전문가 육안에 의존한 말 개체식별 외양검사법의 한계를 극복한 사례로, 이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을 축산 영역까지 확대한 것이다.

 

마사회는 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KBID) 등 국내 표준단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UN 산하 ITU-T SG17에 국제표준을 제안한 성과도 발표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말 복지 등 사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과 협력해 디지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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