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개원 1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진행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10-15 15: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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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2014년 10월16일 개원한 이래 지난 10년간 약 1000만명의 방문객에게 샌드타이거샤크와 바다사자, 훔볼트 펭귄, 작은발톱수달 등 다양한 생물을 선보였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마련된 포토존. [사진=롯데월드]

 

특히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속 가능한 해양문화 조성을 위한 에코아리움으로 거듭나 해양수산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전기관 및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 기관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22년 개관한 해양생물연구센터는 다양한 해양생물의 번식 연구와 해양 분야 진로 직업교육, 수의과대학 임상실습 지원 등을 통해 미래 해양생태계를 책임질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이번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지난 2014년 개원 당시부터 아쿠아리움을 지키고 빛내준 스타생물들을 위해 ‘10주년 아쿠아 ‘열(10)심(心) 어워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8~20일(매일 3회) 바다사자 관람석에서는 ‘10주년 기념 토크 콘서트’를 열고, 10주년 숫자를 연상시키는 ‘가든일’과 ‘쉬림프 피쉬’를 지하 1층 해마수조에서 선보인다. 

 

또 오는 31일까지 ‘10주년 릴레이 페스티벌’을 통해 온라인 예매 시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최대 50%, 100명에게는 43%, 1000명에게는 3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최대 40% 할인된 입장권과 수달 또는 펭귄이 그려진 엽서로 구성된 ‘아쿠아리움 10년 근속 고생많았귄’ 패키지를 판매한다.

 

김기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부문장은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전달해 왔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자연스럽게 신비한 바다 속 세상에 대해 관심을 품고, 생태계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1일 ‘상어연구소’를 신규 오픈했다. 지하 1층 해양생물연구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상어연구소는 상어를 재미있게 탐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오는 11월30일까지 ‘상어연구일지 스탬프 체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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