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오는 4일 연말연시 ‘흥겨운 새해馬중’ 개최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12-26 14: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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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연말연시 행사 ‘흥겨운 새해馬중’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5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경주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떡 나눔 ▲전통 국악 공연 ▲플래시몹 댄스공연 ▲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마사회가 오는 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흥겨운 새해馬중’을 개최한다. [사진=한국마사회]

 

이를 위해 마사회는 중문광장에서 입장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기념 떡을 제공하고, 이후 사물놀이 공연과 강원도 아리랑 음악에 맞춘 댄스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인 권미희가 공연을 선보이고, 관객들에게 신년 인사와 함께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경마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이 한 해를 좀더 즐겁고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렛츠런파크를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연말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전국 3개 경마공원 무료입장과 장외발매소 입장료 2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29일에는 서울 경마공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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