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농어촌&로컬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08-01 14: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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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8월16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024년 농어촌 및 로컬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 지역은 물론 일반 지역사회의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 및 동물복지 증진과 연계성이 높은 프로젝트는 우대받을 수 있다.

 

 한국마사회가 ‘2024년 농어촌 및 로컬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사진=한국마사회]

 

올해 선정된 기업(최대 5개사)은 각 1000만~2000만원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비와 5회 내외의 온·오프라인 1대1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또 (예비)사회적경제기업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전문컨설팅이 연계 지원되고, 재화 판매기업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마사회의 보유 자원을 활용해 판로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회적기업 청그라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본 지원사업은 농어촌은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공존을 모색할 수 있다”라며 “농어촌 및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농어촌 지역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 대학생 자녀 대상 용산 장학관 운영,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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