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여름맞이 이색 콘텐츠 오픈…호러·서머 크리스마스 등 풍성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07-17 14: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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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월드가 여름시즌 및 방학을 맞아 이색 콘텐츠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선 지난해 여름 첫 선을 보인 후 큰 호응을 얻었던 공포체험 ‘귀담(鬼談): 폐가의 비밀’을 재오픈했다.

 

 롯데월드에서 선보인 공포체험 ‘귀담(鬼談): 폐가의 비밀’. [사진=롯데월드]

 

오는 11월17일까지 매직아일랜드에서 워크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는 ‘귀담’은 귀신이 나오는 장소를 찾아 원혼을 해방시키는 ‘고스트 헌터’가 실종된 기자로부터 의문의 이메일을 받고 폐가를 찾아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고스트 헌터가 돼 폐가 속 원혼을 해방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곳곳에서 출몰하는 귀신과 으스스한 공간을 통해 극강의 호러와 스릴을 체험할 수 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는 오는 26일~11월24일 몰입형 오컬트 체험 ‘불청객’을 운영한다. 풍수지리와 민간 설화 등 전통 요소를 가미한 ‘불청객’은 4곳의 공간에 마련된 단서를 활용해 흔적 찾기 미션과 오컬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민속박물관에서는 또 오는 11월3일가지 특별전시 ‘폴 인(仁) 러브’를 진행한다. 조선시대 유물 전시 및 전통 의상 포토존, 느리게 가는 편지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박물관 옆에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가유산체험센터’가 마련돼 있다. 

 

이외 사계절 내내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가든은 크리스마스 축제 현장으로 변신해 인공 눈과 캐럴, 댄스타임,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는 오는 31일까지 대학(원)생 본인과 동반 1명까지 이용 가능한 패키지(어드벤처 종일권 35% 할인, 인생네컷 촬영권, 아이스 딸기 탕후루)를 선보이고,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3인권 구매 시 어드벤처 종일권 39%, 4인권 구매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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