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반부패·청렴 강화 ‘청렴시민감사관’ 4명 위촉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11-25 13:16:58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2일 신임 청렴시민감사관 4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마사회의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외부 전문가가 마사회의 청렴 관련 업무 및 사업에 대해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발굴·개선을 건의하는 통제 시스템이다.

 

 지난 22일 발탁된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이 한국마사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이번에 임명된 청렴시민감사관은 김창원 전 권익위 재정세무민원과장, 윤웅중 변호사, 이동진 법무사, 하상희 세무사 4명으로, 이들은 분야별 전문성을 활용해 제도개선 권고와 감사실시 권고, 감사 참여 등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윤병현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을 확대한 만큼 내년부터는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청렴도 강화를 위한 내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50% 확대 편성해 기관장과 임직원, 청렴시민감사관이 주도하는 대내·외의 청렴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