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지난 12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와 함께 ‘건전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광훈 강원랜드 카지노정책실장과 이수일 사감위 감독지도과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캠페인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게임 규정 숙지를 통해 베팅 한도 초과 및 동시 게임 등 부정행위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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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강원랜드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함께 ‘건전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강원랜드] |
이날 행사에서는 ▲찾아가는 카지노 건전게임 홍보 ▲건전게임 자가서약서 작성 ▲게임 규정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고,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카지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자가진단(CPGI) 기반의 예방상담과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이용방법 등을 안내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강원랜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청소년·군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포럼과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감위와 협력해 사행산업의 레저역량 강화와 불법도박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와 사감위는 향후 카지노사업의 건전한 운영과 도박문제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사업장 점검 ▲베팅한도 준수 안내 ▲대리·동시게임 근절 홍보 등에 대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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