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장미축제 40주년 기념 ‘추억사진 공모전’ 개최

윤대헌 / 기사승인 : 2025-04-17 11: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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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에버랜드는 올해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추억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5월16일 개막하는 장미축제에 앞서 SNS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응모된 사진 가운데 40여점을 뽑아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진 속 인물과 배경이 움직이는 장미축제 스페셜 추억 영상으로 제작된다. 

 

 1985년 장미축제 개막(왼쪽) 모습과 최근 장미축제 현장 모습. [사진=에버랜드]

 

스페셜 영상은 장미축제 기간 동안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LED 대형 스크린과 온라인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985년 국내 최초의 꽃 축제로 시작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이후 국내 주요 기업 및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전국 꽃 축제의 효시로 평가받고 있다.

 

공모전은 그동안 장미축제와 장미원 등 에버랜드에서 촬영한 사진이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장미축제40주년 #추억사진 #에버랜드로로티)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에버랜드는 해시태그 검색을 통해 우수작으로 뽑힌 40명에게 올해 장미축제 초대권을 1인당 2장씩 선물하고, 특별한 사연을 가진 고객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를 검토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지난 40년 동안 장미축제를 사랑해 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할아버지·할머니 때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소중한 추억을 생생한 감동으로 재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16일~6월15일 열리는 장미축제에서는 720품종 300만 송이의 화려한 장미와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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