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정선군과 ‘지역 의료환경 개선’ 업무협약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07-30 1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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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30일 강원도 정선군과 함께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최승준 정선군수, 최철규 재단 이사장, 신애정 정선군보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0일 열린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이번 협약은 정선군립병원의 운영기반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단은 올해부터 3년간 총 10억원을 투입해 ▲정선군 내 의료인력 확충 ▲응급실 운영 안정화 ▲강원랜드 직원 특수 건강검진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정선군은 관내 의료 편의성 개선과 의료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재단과 협력하고, 취약계층 무료진료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최철규 재단 이사장은 “정선군의 의료서비스 강화로 강원랜드 방문객과 지역주민이 건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폐광지역 공공의료 안정 및 주민 의료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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