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이달 말까지 ‘제27회 말 사진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 대상 작품은 지난 2021년 1월1일 이후 국내외에서 말을 소재로 촬영한 디지털 사진(스마트폰 포함)으로, 말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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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오는 31일까지 ‘제27회 말 사진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한국마사회] |
이번 공모전은 대상(상금 400만원)을 포함해 총 36점을 선정하고, 총 상금은 1850만원 규모다. 작품은 개인당 최대 5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1점)에 상금 400만원과 상장, 우수상(2점) 상금 200만원과 상장, 말복지 특별상(3점) 상금 100만원과 상장, 디지털카메라 입선(15점) 상금 30만원과 상장, 스마트폰 입선(15점) 상금 20만원과 상장을 각각 수영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하고, 최종 선정된 작품은 오는 12월 서울경마공원 말박물관에서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 1979년 시작돼 올해로 27회를 맞는 ‘말 사진 공모전’은 말 복지 증진과 동물복지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 주제는 ‘동행’이다. 이번 공모전은 특히 올해 신설된 ‘말복지 특별상’을 통해 동물복지 요소가 가장 잘 표현된 작품 3점은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88승마장에서는 4~5일 퇴역경주마들의 승마대회가, 12~13일에는 유소년 승마 챔피언십 대회가 각각 열린다. 또 오는 17~20일 국내 최고 권위의 승마대회인 ‘제52회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 오는 11월3일(매주 토·일요일)까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 마루공원과 경기도 안산 선부광장,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무료 승마체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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