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디지털 경마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한 ‘추계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품질경영학회와 한국신뢰성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 기반의 경마사업 환경 변화에 맞춰 고객 관람 공간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 |
한국마사회가는 디지털 경마 관람 개선을 위한 ‘추계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한국마사회] |
공모 주제는 ▲디지털 기반의 경마 관람 공간(전국 3개 경마공원 관람대, 전국 26개 장외발매소) 품질 향상 방안 ▲디지털 기반의 경마 관람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 2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첫 번째 주제를 선택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오는 27일까지 신청서와 초록을 제출하면 된다. 또 참가자는 오는 10월20일까지 관련 아이디어를 발표자료(PPT)와 10분 이내의 발표 영상으로 만들어 한국품질경영학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자료는 심사를 거쳐 대상 1팀(100만원), 최우수상 2팀(각 50만원), 우수상 3팀(각 20만원), 장려상 4팀(각 10만원)을 선정하고, 수상자는 한국마사회 청년 인턴 지원 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 서류심사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마 관람 공간이 젊은 세대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제안을 얻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