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1·2월 ‘오키나와·홋카이도 크루즈 상품’ 한정 운영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07-08 09:30:44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하나투어는 내년 1월 설 연휴와 2월 삿포로 눈축제 기간에 맞춰 ‘설맞이 오키나와 크루즈’와 ‘홋카이도 눈축제 크루즈’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설맞이 오키나와 크루즈’는 내년 1월29일~2월3일(5박6일) 단 1항차만 운영하는 상품으로, 부산을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한 나하시, 이시가키섬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코스타 세레나호. [사진=하나투어]

 

또 ‘홋카이도 눈축제 크루즈’는 내년 2월 초 삿포로에서 열리는 ‘2025년 삿포로 눈축제’ 기간에 맞춰 2월3~9일(6박7일) 1항차만 운영하고, 부산을 출발해 홋카이도 남부 하코다테와 서부 오타루를 관광한다.

 

하나투어는 오는 7월31일까지 예약 시 1인당 30만원, 8월1~31일 사이 예약 시 1인당 20만원을 각각 할인해 주고, 10·20명 이상 단체 예약 시 각각 1인당 5만원, 1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사전 및 단체 예약 할인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한-일 크루즈 상품에는 이탈리아의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가 투입되고, 한국인 승무원 상주와 한국어 선상 신문, 한국어 기항지 관광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한-일 크루즈는 하나투어 역대 한-일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의 좌석을 확보한 상품이다”라며 “고객 편의와 차별화를 위해 크루즈 내 하나투어 전용 안내 데스크를 운영하고, 크루즈와 연계한 다양한 테마상품을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