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글로벌 IP와 협업 ‘명탐정 코난: MAGIC CITY’ 오픈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06-25 09: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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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개원 35주년을 맞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과 협업해 ‘명탐정 코난 세계관’을 구현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7월1일~9월1일 매직아일랜드에서 진행되는 ‘명탐정 코난: MAGIC CITY’는 마치 실제 사건 추리 현장을 방불케 하는 체험존과 포토스폿, 128여종 이상의 굿즈 등 다양한 오프라인 콘텐츠로 꾸며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에서 진행되는 ‘명탐정 코난: MAGIC CITY’.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앞서 진행한 외부 게임 및 웹툰 IP에 이어 이번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공간에 애니메이션 세계관 구현으로 온·오프라인 팬을 모두 공략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 극장판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테마파크와 코난의 만남이 더욱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명탐정 코난: MAGIC CITY’의 스토리는 어느 날 롯데월드에 숨겨진 보석을 가져가겠다는 한 통의 예고장이 도착하고, 전설적인 ‘괴도 키드’의 등장과 함께 매직아일랜드는 신비로운 ‘MAGIC CITY’로 변하게 된다.

 

이를 위해 메인브릿지가 코난을 비롯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로 꾸며지는 이색 포토존으로 변신하고, 매직캐슬도 애니메이션 속 주요 공간을 완벽하게 재현한 체험존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매직캐슬 3층에는 ‘유명한 탐정 사무소’ ‘브라운 박사 연구소’ ‘검은 조직의 위스키 바’ 등 명탐정 코난 속 주요 공간들이 조성되고, 매주 주말 ‘코난의 포토타임’을 운영한다.

 

고객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미션 투어도 마련된다. 이는 ‘탐정 수첩’을 가지고 명탐정 코난 체험존을 탐색해 퀘스트를 달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직 캐슬과 메인브릿지 곳곳에 숨겨진 총 7개의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된다.

 

탐정 수첩은 매직아일랜드 내 기념품 숍인 매직캐슬 트레져스에서 5000원에 한정 판매하고, 모든 미션을 완수한 고객에게는 한정판 리워드인 ‘롯데월드X명탐정 코난 스페셜 공간 꾸미기 스티커’를 증정한다.

 

또 명탐정 코난을 기념해 로티스 엠포리움과 매직캐슬 트레져스에서는 다양한 ‘롯데월드X명탐정 코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7월1일~9월1일 명탐정 코난 한정판 티켓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과 랜덤 포토카드가 함께 제공되는 ‘기본패키지’와 기본패키지에 한정판 키링이 추가 제공되는 ‘키링패키지’가 있다. 또 종합이용권, 포토카드 1종, 키링 6종 또는 종합이용권, 포토카드 5종, 키링 6종이 제공되는 ‘풀세트 패키지’도 판매한다.

 

이외 종강 시즌을 맞아 오는 7월11일까지 카카오 톡학생증 인증 대학생을 대상으로 동반 1명까지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을 최대 43% 할인가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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